• 침묵의 소리 – 쉐그린 –

    쉐그린 ‘침묵의 소리’, ‘The Sound of Silence’와 구별해야 한다 제목만 보면 사이먼 앤 가펑클의 유명한 ‘The Sound of Silence’를 먼저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제목이 비슷하다는 사실만으로 쉐그린의 ‘침묵의 소리’를 그 곡의 번안곡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KLS-14 음반자료에서는 ‘침묵의 소리’를 쉐그린의 별도 수록곡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확인되는 음반정보만으로 사이먼 앤 가펑클의 작품을 원곡으로 특정할 근거는 보이지…

  • 나와 그 여인 – 남성훈 –

    남성훈 ‘나와 그 여인’이 실린 SEL-1-759 원반 수록 순서를 보면 앞면에는 이수연의 ‘좋았어요’, ‘사랑은 하나’, 박종석의 ‘흐느끼는 부르스’, 김상희의 ‘나는 좋아요’, 원중의 ‘타향길’, 진미나의 ‘당신이 좋았으니깐’이 놓였다. 뒷면은 조훈의 ‘밤차로 떠난 사람’, 이남일의 ‘아쉬운 안녕’, 남성훈의 ‘나와 그 여인’, 홍경아의 ‘눈물의 연인’, 남진의 ‘쓰라린 후회’, 태원의 ‘빗속의 추억’ 순이다. SEL-1-759 원반 수록 자료 벅스의 디지털…

  • 양산도 봄바람 – 은방울자매 –

    ‘양산도 봄바람’은 민요집 두 번째 곡 후대 KBS미디어·지구레코드 복원판에서 수록순서는 ‘능수버들’, ‘양산도 봄바람’, ‘양산도’ 순으로 이어진다. ‘양산도 봄바람’과 전통 ‘양산도’를 별개의 곡명으로 나란히 배치한 것이다. 은방울자매 민요집 수록표 보기 RISS에 공개된 한국가요 자료의 색인에서도 ‘양산도’는 경기도 민요, ‘양산도 봄바람’은 별도로 신민요라고 구분돼 있다. 두 제목을 같은 곡으로 처리하면 안 되는 이유다. RISS 한국가요 자료의 곡…

  • 이름모를 그 여인 – 진성진 –

    ‘이름모를 그 여인’의 앞선 원반은 SEL-1-682 성음 제작소 음반목록은 SEL-1-682를 사래성·진성진 《달님의 미소 / 이름모를 그 여인》으로 기록한다. 오아시스가 발매한 이 음반에서 진성진의 곡명이 음반 제목에 직접 사용됐다. SEL-1-682 원반목록 벅스 디지털복원판에서는 ‘이름모를 그 여인’이 전체 7번, 즉 Side B 첫 곡으로 배치된다. 바로 뒤에는 진성진의 ‘사랑한다고’가 이어진다. 《달님의 미소 / 이름모를 그여인》 복원 수록정보…

  • 내마음 왜 이럴까 – 유정 –

    ‘내마음 왜 이럴까’가 실린 1970년 음반 실물 음반 목록에서 ‘내마음 왜 이럴까’는 앞면 5번에 실려 있으며, 같은 유정의 노래로 뒷면 첫 곡 ‘사랑하고 미워하고’, 둘째 곡 ‘해당화 사연’, 여섯째 곡 ‘찾아온 설악산’이 확인된다. SEL-3-701 실물 음반 수록곡 성음의 음반목록은 이 LP를 1970년 11월 1일 발매된 SEL-3-701로 정리한다. 성음 제작 음반 카탈로그 이명자·유정희를 거쳐 ‘유정’으로 후대…

  • 와이래 좋노 – 김용만 –

    ‘와이래 좋노’는 어떤 노래인가 ALS-197의 Side B는 ‘와이래 좋노’로 시작한다. 이어 김세레나의 ‘사랑이 울고간 거리’, 김용만의 ‘젊은 인생’, 김세레나의 ‘여자의 마음’, ‘두고온 고향산’, ‘속차리세요’가 차례로 배치됐다. 음반 구성 보기 1970년 아세아레코드 레이블 목록에서도 ALS-197의 제목은 ‘꿈/와이래 좋노’로 적혀 있다. 따라서 이 곡은 단순한 후속 수록곡이라기보다 음반명에 직접 사용된 작품이라는 사실까지는 분명하게 확인된다. ALS-197 발매 기록…

  • 두 어머니의 비밀 – 나훈아 –

    나훈아의 ‘두 어머니의 비밀’은 1970년 초 음반에서 확인되는 노래다. 제목처럼 노래의 중심에는 한 사람을 둘러싼 두 어머니, 곧 ‘낳은 정’과 ‘기른 정’이 놓여 있다. 그런데 이 곡을 따라가다 보면 가사의 사연만큼이나 눈에 걸리는 기록 하나를 만나게 된다. 1970년 3월 9일, ‘두 어머니의 비밀’은 방송심의에서 ‘표절(곡)’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월견초 작사, 남국인 작곡, 나훈아 노래라는 정보까지 국가기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