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아리랑 2 – 이미자 –
‘진도 아리랑 2’라는 제목의 표기 차이
1970년 음반자료 가운데 한 자료는 이 곡을 ‘진도 아리랑 2’로 표기하며 JLS-120402의 Side B 4번이라고 기록한다. 같은 자료는 이 버전을 ‘민요 / 홍현걸 편곡’으로 정리한다. ‘진도 아리랑 2’ 1970년 음반자료 보기
반면 ManiaDB의 같은 원반은 제목을 ‘진도아리랑’으로 적는다. 따라서 ‘2’는 판본 또는 정리방식에서 붙은 구별표기로 보는 것이 안전하며, 원반의 모든 자료가 동일하게 ‘2’를 사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ManiaDB 원반표기 보기
이미자 버전에 담긴 진도아리랑 사설
‘진도 아리랑 2’로 소개된 녹음에서는 떠나려는 사람에게 달이 질 때까지 가지 말라고 붙드는 사설, 하늘의 별과 가슴속 수심을 겹치는 사설, 이별고개를 눈물에 젖은 길로 묘사하는 사설이 이어진다. 1970년 이미자 버전 가사자료 보기
민요는 고정된 한 절만을 반복하는 노래가 아니라 지역과 가창자, 녹음판에 따라 사설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미자의 1970년 ‘진도 아리랑 2’는 진도아리랑이라는 더 넓은 전승 레퍼토리 가운데 홍현걸이 음반용으로 구성한 한 판본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이미자의 ‘창부 타령’은 1970년 지구레코드 JLS-120402 《이미자 민요앨범》의 Side B 두 번째 곡이다. 서울·경기 지역에서 널리 불린 대표 경기민요를 이미자의 목소리로 담아낸 녹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