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잊을 내사랑 – 이미자 –
이미자의 ‘못잊을 내사랑’은 1970년 지구레코드에서 나온 김인배 작곡집 ‘추억은 못견디게’에 수록된 노래다. 실물 음반과 현재 복각 음원 모두 이미자가 부른 세 번째 곡으로 기록하고 있다.
‘못잊을 내사랑’은 어떤 노래인가
LP의 Side 1 세 번째 곡으로, ‘추억은 못견디게’와 ‘내사랑 한번가고’ 다음에 이어진다.
이 음반은 지구레코드 JLS-120386으로 정리된 김인배 작곡집이며, 1970년 제작 음반으로 기록돼 있다.
김인배 작곡집에 실린 작품이므로 작곡은 김인배로 확인되지만, 현재 온라인에서 접근 가능한 실물 라벨·공식 저작권 자료만으로는 이 곡의 작사가를 확실하게 교차 확인하지 못했다. 작사자를 임의로 다른 이미자 수록곡과 동일하게 적지는 않는다.
현재 벅스 복각 음원에서 곡 길이는 약 3분 5초로 확인된다.
가사에 담긴 이야기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못 잊는 사랑’을 말한다.
화자는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면서도 자신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특히 상대의 눈동자를 별에 비유하고,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며 여전히 그 사람을 떠올린다.
복잡한 사건은 없다.
떠난 사람, 기다리는 사람, 밤하늘의 별이라는 세 가지 이미지로 이루어진 간결한 사랑 노래다. ‘영원히’, ‘변함없이’라는 뜻이 반복되기 때문에 이별 뒤의 체념보다는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남는다.
이 노래가 담긴 음반 이야기
‘못잊을 내사랑’과 함께 실린 이미자의 세 노래, 그리고 1970년 이미자의 활동과 김인배 작곡집 전체에 관한 이야기는 같은 음반의 대표곡 ‘추억은 못견디게’에서 자세히 다뤘다.
이 곡 자체가 당시 몇 위까지 올랐는지 또는 별도의 히트곡으로 홍보됐는지를 보여주는 신뢰할 만한 동시대 순위자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1972년 다른 지구레코드 음반에 ‘추억은 못견디게’, ‘못잊을 내사랑’, ‘산까치’가 다시 선곡된 음반이 남아 있어, 적어도 음반사가 이후에도 이 곡의 음원을 다시 활용했다는 흔적은 확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