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헤어졌지 – 윤소영 –
‘어쩌다 헤어졌지’는 어떤 노래인가
벅스의 디지털복원판에서 ‘어쩌다 헤어졌지’는 윤소영의 곡으로 등록돼 있으며 재생시간은 2분 59초다. 윤소영 ‘어쩌다 헤어졌지’ 곡 정보 보기
수록순서를 보면 ‘비 오는 밤’과 ‘정말 싫어요’ 뒤에 놓이고, 다음 곡부터 가수가 원중으로 바뀐다. 따라서 이 노래는 윤소영이 Side A 앞부분에서 맡은 세 곡의 마지막에 해당한다.
제목에 남은 이별의 물음
‘어쩌다 헤어졌지’라는 제목은 이미 헤어진 뒤 그 원인을 되짚는 말투를 갖고 있다. 그러나 공개된 음원페이지에는 가사가 준비돼 있지 않아, 오해 때문인지 변심 때문인지 구체적인 이별의 이유까지 만들어 설명할 수는 없다.
같은 윤소영의 ‘비 오는 밤’에는 좋아함에서 사랑, 이별로 진행되는 서사가 분명하게 남아 있지만, 그 내용을 ‘어쩌다 헤어졌지’에 그대로 옮겨 적용해서도 안 된다. 두 곡은 같은 음반에 붙어 있지만 각각 독립된 노래다.
윤소영의 1970년 세 곡 가운데 한 곡
이 음반에서 윤소영은 ‘비 오는 밤’, ‘정말 싫어요’, ‘어쩌다 헤어졌지’를 연달아 불렀다. 첫 곡 ‘비 오는 밤’은 훗날 방송금지 해제곡 목록에 남았지만 ‘어쩌다 헤어졌지’에는 같은 종류의 독립적인 심의기록이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곡은 특별한 사건보다 1970년 SEL-1-706에서의 정확한 수록위치와 윤소영의 세 곡 연속 배치라는 사실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가장 분명하다.
윤소영의 ‘정말 싫어요’는 1970년 SEL-1-706 《비 오는 밤 / 눈물의 사진첩》 Side A 2번에 실렸다. 음반 첫 곡 ‘비 오는 밤’ 바로 다음에 이어지고, 뒤에는 ‘어쩌다 헤어졌지’가 놓여 윤소영의 세 곡이 연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