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의 로맨스 – 남상규 –

    ‘로마의 로맨스’의 선행 수록 초기 ‘남상규 힛트앨범 NO.1’에서는 ‘등대’ 다음에 ‘로마의 로맨스’가 놓여 있다. 1970년 AL258에서도 두 곡은 같은 앞면에 다시 들어가지만 순서가 조금 바뀐다. 남상규 힛트앨범 수록자료 이처럼 AL258의 여러 곡은 1970년의 새 녹음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남상규의 오래된 아세아 음원을 재편집한 음반이었다. ‘로마의 로맨스’ 역시 최초 발표시점을 1970년으로 단정해서는 안 되는 곡이다. 도시와…

  • 옛시절 – 원목 –

    ‘옛시절’과 이어지는 두 곡 두 곡 모두 이인선 작사·하성민 작곡으로 전해지고, 떠난 사랑을 되돌아본다는 공통점도 있다. 다만 ‘옛시절’이 지나간 시간 전체를 그리움 속에서 돌아보는 노래라면 ‘마지막 여자’는 떠난 한 사람을 앞으로도 바꾸지 않겠다는 다짐에 더 가깝다. 원목의 ‘옛시절’은 1970년 아세아 AL-219의 문을 여는 노래이자 음반 제목 전면에 사용된 곡이다. 같은 음반의 ‘마지막 여자’와 함께 당시…

  • 아무리 미워도 – 진미나 –

    진미나 ‘아무리 미워도’는 1969년 정진성 작곡 제6집에서 먼저 확인된다 성음 음반목록에는 SEL-1-428과 SEL-1-645 두 번호에서 모두 정진성 작곡 제6집 《아무리 미워도 / 좋았다 싫어질땐》이 기록돼 있으며, 날짜는 1969년 9월 1일로 남아 있다. 일련번호에는 자료상의 혼선이 있으므로 번호 하나를 단정하기보다 1969년 9월의 정진성 작곡 제6집이라는 사실을 우선해서 보는 편이 안전하다. 성음 정진성 작곡 제6집 기록 보기…

  • 잊으려 해도 – 이영숙 –

    ‘잊으려 해도’가 실린 음반 성음 SEL-1-661은 1970년 1월 10일 오아시스 발매로 기록돼 있다. 음반의 앞면 첫 곡이 ‘잊으려 해도’이고 뒷면 첫 곡이 지미로의 ‘그 여인’이어서, 두 곡명이 음반을 대표하는 제목처럼 함께 전해졌다. 성음 SEL-1-661 기록 벅스의 2013년 디지털 복원판은 현대 발매일이 2013년 1월 2일로 표시되지만, 이는 원곡의 발표일이 아니라 복원 음원의 유통일이다. 12곡의 배열은 1970년…

  • 아카시아의 길 – 김상희 –

    ‘아카시아의 길’의 가장 이른 1970년 음반 기록 오아시스 음반목록에서 OL-797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 너무합니다》는 1970년 10월 1일 발매된 것으로 정리돼 있다. 이 음반의 Side A는 김상희의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로 시작하고, 두 번째 곡에 ‘아까시아의 길’이 놓였다. Side B에는 신호의 ‘너무합니다’와 ‘여자의 사랑이란’이 이어진다. 오아시스 음반번호·발매 기록 현대 디지털 복원판에서도 같은 배열이 확인된다. 김상희의 ‘토요일과…

  • 어머님 전상서 – 김구봉 –

    ‘어머님 전상서’는 음반의 첫 곡이었다 오아시스 음반번호 자료와 현재 복원된 음반 정보는 OL-838의 발매일을 1970년 11월 28일로 기록한다. 벅스 복원판에서도 ‘어머님 전상서’는 전체 1번 곡으로 확인된다. OL-838 복원 음반 김구봉의 개별 곡 페이지에는 재생시간 3분 25초와 수록 음반이 확인되지만, 현재 정식 가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제목만으로 편지의 구체적인 사연이나 가족사를 임의로 만들어 붙이는 것은 피해야…

  • 검은 눈물 – 샌디김 –

    샌디김 ‘검은 눈물’이 실린 SEL-1-748 성음 제작소 음반 카탈로그는 SEL-1-748 정경일·샌디김 《태양이 뜨거워서 / 잃어버린 고향》을 1970년 7월 25일 음반으로 기록한다. 오아시스 카탈로그에서도 OL-748을 김학송 작곡집 《태양이 뜨거워서 / 잃어버린 고향》으로 싣고 있다. 성음 제작소 음반 카탈로그 오아시스 레코드 카탈로그 현대 음원 서비스에서는 같은 음반을 1970년 5월 28일 발매로 표시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후대…

  • 사랑하는 순간 – 김무랑 –

    ‘사랑하는 순간’이 실린 OL-837 남아 있는 음반 수록곡 자료를 보면 앞면은 정소영의 ‘낮과 밤의 부르스’, ‘별과 함께 울었네’, ‘행복을 빌어주었네’가 먼저 놓이고, 이어 배성 ‘청포도 고향’, 김부자 ‘일자상서’가 실린다. 뒷면은 김무랑의 ‘알수 없구나’와 ‘사랑하는 순간’으로 시작해 정훈희 ‘언니에게 물어봐’, 나훈아 ‘좋았다 싫어지면’, 조미미 ‘서산 갯마을’로 이어진다. OL-837 수록곡 자료 이 구성은 한 가수의 독집이라기보다 당시…

  • 사랑은 눈물인가 – 이귀란 –

    ‘사랑은 눈물인가’는 어떤 노래인가 이 곡은 Side A 첫 번째 곡이며 작사는 이인선, 작곡은 신일동이다. 아세아레코드 레이블 목록에는 음반이 ALS-198 《이귀란·박일남 사랑은 눈물인가 / 비 내리는 부두》로 기록되고 발매일은 1970년 1월 15일로 정리돼 있다. 아세아레코드 198번 음반 기록 수록곡 자료에서는 앞면에 이귀란과 나현옥, 뒷면에 박일남이 배치된 구성이 확인된다. ‘사랑은 눈물인가’가 앞면 첫 곡이고 음반 제목에도…

  • 고독의 그림자 – 위키리 –

    ‘고독의 그림자’는 OL-838보다 앞서 존재했다 Apple Music의 복원 음반 자료는 《사랑은 이제그만 / 행복을 비는 마음》을 1970년 1월 16일 음반으로 기록한다. 해당 복원판의 마지막 곡이 위키리의 ‘고독의 그림자’다. 1970년 1월 복원 음반 벅스의 같은 음반 복원 자료에서도 ‘고독의 그림자’가 열 번째 곡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1970년 11월의 OL-838은 이 곡의 재수록 음반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