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 하나준 –

‘이별’은 어떤 노래인가

벅스 복원판에서 ‘이별’은 전체 2번이며 LP 기준 Side A 2번이다. 앞에는 ‘내가 왔는데’, 뒤에는 엄중석 ‘그대 떠나던 날’이 이어진다. SEL-1-774 수록순서

하나준 아티스트 페이지에는 현재 ‘내가 왔는데’와 ‘이별’ 두 곡이 확인되며, 둘 모두 같은 1970년 음반에 연결돼 있다. 하나준 곡목자료

동명이곡과 구분해야 하는 제목

‘이별’은 한국 대중가요에서 매우 흔한 제목이다. 다른 가수들의 동명이곡이 많기 때문에 하나준의 곡을 찾을 때는 1970년 OL-774라는 음반번호와 ‘내가 왔는데’ 다음 트랙이라는 위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공개된 복원자료에는 이 곡의 가사가 실려 있지 않아 제목만으로 이별의 대상이나 사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동명의 다른 노래 가사를 가져와 연결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내가 왔는데’와 한 묶음으로 남은 하나준

하나준은 이 음반 앞면에서 ‘내가 왔는데’와 ‘이별’을 연속해서 불렀다. 첫 곡은 음반 제목에 사용됐고, 두 번째 곡은 그 바로 뒤를 받쳤다.

자료가 많은 가수는 아니지만 이 두 곡의 연속 배치는 하나준이 단순한 한 곡 참여자가 아니라 SEL-1-774 앞면 초반의 중심 가수였음을 보여준다. ‘이별’은 그 짧지만 분명한 1970년 음반 기록의 두 번째 자리다.

Similar Posts

  • 울며떠난 마산포 – 조현 –

    ‘울며떠난 마산포’가 음반 앞면을 열었다 실물 음반 자료에서 Side A 첫 곡은 조현 ‘울며떠난 마산포’, Side B 첫 곡은 파랑새자매 ‘밤안개 부르스’로 확인된다. 음반명 또한 두 곡의 제목을 나란히 사용한다. JLS-120406 음반 정보 보기 지구레코드 카탈로그에도 이 음반은 JLS-120406 《울며떠난 마산포 / 밤안개 부르스》, 발매일 1970년 6월 2일로 기록돼 있다. 지구레코드 발매 기록 보기 김진경…

  • 빗소리는 나의 마음 – 나훈아 –

    아래는 STEP 1 조사자료만을 바탕으로 정리한 후속곡 원고다. 편집 1970년 초 성음 제작소에서 나온 SEL-1-661의 B면에는 여러 가수의 노래가 차례로 실려 있다. 지미로의 ‘그 여인’, 공진호의 ‘사나이라면’, 신경자의 ‘하청 아가씨’에 이어 네 번째 자리에 놓인 곡이 나훈아의 ‘빗소리는 나의 마음’이다. 이 음반은 이영숙의 노래 여섯 곡을 A면에 모으고, B면에는 지미로·공진호·신경자·나훈아·김은아·남궁의 노래를 한 곡씩 배치한 합집…

  • 언니에게 물어봐 – 정훈희 –

    ‘언니에게 물어봐’가 처음 확인되는 1970년 여름 음반 SEL-1-755에서 정훈희는 앞면 첫 곡 ‘그 사람 바보야’와 두 번째 곡 ‘언니에게 물어봐’를 연이어 불렀다. 이 음반은 성음 제작, 오아시스 발매 계열이며 뒷면에는 나훈아의 ‘노방초’와 ‘구로동의 밤’이 배치됐다. SEL-1-755 음반 수록 정보 ManiaDB에 남은 OL-755 수록표도 같은 순서를 보여준다. ‘그 사람 바보야’, ‘언니에게 물어봐’, ‘언약’, ‘파란손수건’, ‘말한마디 못하고’,…

  • 안나벨리 – 손시향 –

    ‘안나벨리’는 귀국기념 제1집 네 번째 곡 오아시스 공식 마스터의 순서에서는 ‘나는 믿지 않는다’, ‘아리랑 아가씨’, ‘봄이 오면’ 다음에 ‘안나벨리’가 나오고, 그 뒤 ‘그날밤 서울의 거리에는’으로 Side A가 마무리된다. 오아시스 OL-772 공식 음원 벅스와 ManiaDB도 ‘안나벨리’를 손시향의 1970년 귀국기념 제1집 수록곡으로 기록한다. 귀국기념 제1집 수록정보 손시향 곡목자료 제목만으로 외국 원곡을 연결해서는 안 된다 ‘안나벨리’라는 제목은 영어…

  • 대답이 없네 – 장나신 –

    ‘대답이 없네’는 장사익의 1970년 데뷔곡이었다 2013년 연합뉴스는 장사익이 1970년 취입한 데뷔곡 ‘대답이 없네’의 LP가 남이섬 노래박물관 행사에서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장사익이 1995년 첫 독집 《하늘가는 길》로 뒤늦게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25년 전 이 트로트곡을 취입했다고 설명돼 있다. 연합뉴스 ‘대답이 없네’ LP 공개 기사 보기 당시 예명은 장나신(張裸身)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모든 것을 다 벗어버린다’는…

  • 다시 또 만났을 때 – 기성 –

    ‘다시 또 만났을 때’와 기성의 두 곡 Apple Music의 기성 아티스트 페이지에는 ‘다시 또 만났을때’와 ‘나는 왜 못잊을까’가 모두 《사랑했기 때문에 / 나는 왜 못잊을까》의 1970년 수록곡으로 표시돼 있다. 기성 1970년 음반정보 성음 제작소 목록에서 해당 원반 SEL-1-769의 제작일은 1970년 8월 20일로 기록돼 있다. SEL-1-769 발매기록 같은 음반의 대표곡과 함께 본 기성 이 음반에서 기성의…

guest

0 Comments
오래된순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