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며떠난 마산포 – 조현 –
‘울며떠난 마산포’가 음반 앞면을 열었다
실물 음반 자료에서 Side A 첫 곡은 조현 ‘울며떠난 마산포’, Side B 첫 곡은 파랑새자매 ‘밤안개 부르스’로 확인된다. 음반명 또한 두 곡의 제목을 나란히 사용한다. JLS-120406 음반 정보 보기
지구레코드 카탈로그에도 이 음반은 JLS-120406 《울며떠난 마산포 / 밤안개 부르스》, 발매일 1970년 6월 2일로 기록돼 있다. 지구레코드 발매 기록 보기
김진경 작사, 이재현 작곡·편곡
‘울며떠난 마산포’는 김진경 작사, 이재현 작곡으로 국가자료종합목록에 남아 있다. 지역 대중가요 자료에서는 이재현의 편곡까지 함께 기록한다. 국가자료종합목록 보기 마산 관련 대중가요 자료 보기
마산을 노래한 여러 가요 가운데 하나
마산을 직접 제목에 넣은 가요는 ‘울며떠난 마산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내 고향 마산항’, ‘비나리는 마산항’, ‘마산 아가씨’ 등 여러 곡이 발표됐다. 지역 노래를 정리한 자료에서도 조현의 ‘울며 떠난 마산포’를 1970년 작품으로 구분해 싣고 있다. 마산 관련 노래 기록 보기
이 곡의 중요한 위치는 ‘마산’이라는 지명을 썼다는 사실뿐 아니라, 이재현 작곡집의 앞면 첫 곡이자 음반 표제곡으로 선택됐다는 데 있다. 조현은 같은 면에서 ‘내고향은 목포’까지 불러 항구와 고향의 이미지를 잇는 두 노래를 맡았다.
조현의 이름을 남긴 1970년 한 장
조현에 대한 후대의 인물 자료는 넉넉하지 않지만, JLS-120406 한 장만큼은 그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앞면 첫 곡과 세 번째 곡을 맡았고, 그중 ‘울며떠난 마산포’는 음반 전면의 제목으로까지 올라갔다.
그래서 ‘울며떠난 마산포’는 조현 개인의 음반 활동뿐 아니라 1970년 작곡가 중심 합집 LP에서 가수와 지역 소재가 어떻게 배치됐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노래로 남아 있다.
파랑새자매의 ‘밤안개 부르스’는 1970년 6월 2일 지구레코드 JLS-120406 이재현 작곡집 《울며떠난 마산포 / 밤안개 부르스》의 Side B 첫 곡이다. 음반 제목의 뒤쪽에 곡명이 사용됐고, 파랑새자매는 같은 면 세 번째의 ‘봄맞이 처녀’까지 두 곡을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