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모를 그 여인 – 진성진 –
‘이름모를 그 여인’의 앞선 원반은 SEL-1-682
성음 제작소 음반목록은 SEL-1-682를 사래성·진성진 《달님의 미소 / 이름모를 그 여인》으로 기록한다. 오아시스가 발매한 이 음반에서 진성진의 곡명이 음반 제목에 직접 사용됐다. SEL-1-682 원반목록
벅스 디지털복원판에서는 ‘이름모를 그 여인’이 전체 7번, 즉 Side B 첫 곡으로 배치된다. 바로 뒤에는 진성진의 ‘사랑한다고’가 이어진다. 《달님의 미소 / 이름모를 그여인》 복원 수록정보
진성진의 이름을 전면에 세운 노래
이 곡은 단순히 여러 가수 사이에 한 곡 끼어 있던 수록곡이 아니었다. 사래성의 ‘달님의 미소’와 짝을 이루어 음반 제목에 사용됐고, 뒷면 첫 곡으로 배치됐다.
진성진의 다른 곡으로는 같은 복원판의 ‘사랑한다고’가 확인되며, 후대 음악서비스에서도 ‘사랑의 빛’, ‘잊지 못해’ 등 그의 다른 노래가 남아 있다. 진성진 ‘이름 모를 그여인’ 음원정보
1970년 9월 다시 묶인 이유
SEL-1-774에서는 ‘이름모를 그여인’이 Side B 세 번째로 다시 실린다. 김일민의 두 곡 뒤에 배치돼 김하정 ‘사랑하는 까닭에’, 유지성 ‘사랑의 역사’, 강혜란 ‘학암포 아가씨’로 이어진다. 《내가 왔는데 / 속죄》 수록정보
이처럼 진성진의 노래는 앞선 SEL-1-682에서 이미 중심곡의 위치를 차지한 뒤 다른 합집으로 옮겨갔다. 최초 발표와 재수록을 구분해서 보면 이 곡의 음반사가 더 분명해진다.
하나준의 ‘내가 왔는데’는 1970년 9월 3일 SEL-1-774 / OL-774 《내가 왔는데 / 속죄》의 Side A 첫 곡이며, 음반 제목에도 직접 사용됐다. 현재 공개된 자료에서 하나준의 이름을 가장 선명하게 남긴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