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흘러서 바람에 날려서 – 신호 –
‘구름에 흘러서 바람에 날려서’의 원반 위치
SEL-1-748의 앞면은 정경일 두 곡, 오영아, 나훈아, 김상희의 노래를 거쳐 신호의 ‘구름에 흘러서 바람에 날려서’로 끝난다. 원반 연대는 성음 카탈로그의 1970년 7월 25일 기록이 가장 구체적이다. 성음 SEL-1-748 기록
Apple Music에는 이 곡이 1990년 12월 1일자 《그 시절 그 노래 제12집》에도 수록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후대 재수록 기록이며, 원곡의 최초 발표 연대를 1990년으로 볼 근거는 되지 않는다. 신호 후대 재수록 정보
같은 음반 속 신호의 한 곡
이 음반은 김학송 작곡집으로, 여러 가수가 각각 한두 곡씩 참여했다. 신호에게 배정된 곡은 ‘구름에 흘러서 바람에 날려서’ 한 곡이며, 뒤이어 음반은 샌디김의 ‘잃어버린 고향’으로 뒷면을 시작한다. 12곡 수록 순서 확인
곡 자체의 상세한 가사와 독립적인 당시 신문 기록은 음반 수록 사실만큼 선명하게 남아 있지 않다. 그래서 이 노래는 후대 모음집보다 1970년 김학송 작곡집의 한 자리를 차지했던 신호의 초기 음반 기록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시간이 지나 다시 듣는 ‘구름에 흘러서 바람에 날려서’
긴 제목은 구름과 바람이라는 움직이는 이미지를 앞세운다. 다만 제목만으로 노래의 구체적인 사건이나 화자의 감정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남아 있는 확실한 사실은 1970년 7월의 SEL-1-748 앞면 마지막 곡이었다는 점이다.
오문호의 ‘안개속의 이별’은 1970년 김학송 작곡집 SEL-1-748 / OL-748 《태양이 뜨거워서 / 잃어버린 고향》의 뒷면 네 번째 곡이다. 같은 제목의 나훈아 노래도 존재하기 때문에 가수와 음반을 함께 보지 않으면 쉽게 다른 곡과 뒤섞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