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 박건 –
‘밤’은 어떤 노래인가
실물 LP 수록표에서 뒷면은 ‘팔도 며느리’ 주주희, ‘멀어지기 전에’ 박건, ‘열어라 문’ 이미자, ‘그대 이 가슴 속에’ 이미자, ‘밤’ 박건, ‘풍년이 왔네’ 주주희의 순서로 구성된다. 따라서 ‘밤’은 뒷면 다섯 번째 곡이다. 원반 수록표 보기
벅스의 복원 자료에서는 박건이 노래하고 백영호가 작곡한 2분 21초의 곡으로 기록돼 있다. 공개 페이지에는 가사가 등록돼 있지 않아 제목만으로 구체적인 서사를 확대해 해석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맞다. 박건 ‘밤’ 곡 정보 보기
같은 음반의 박건 두 곡
박건은 이 LP에서 두 곡을 맡았다. ‘멀어지기 전에’와 ‘밤’ 모두 백영호 작품이며 서로 떨어진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가수별 한 면을 따로 구성한 독집이 아니라 여러 가수를 섞은 백영호 작곡집이라는 점에서 두 곡의 위치를 함께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밤’ 자체의 별도 방송 기록이나 순위보다 확실한 것은 1970년 JLS-120403에 박건의 이름과 목소리가 두 차례 남아 있다는 사실이다. 짧은 제목만큼 자료도 간결하지만, 이 음반에서 박건의 두 번째 흔적을 확인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여운의 ‘사랑의 향수’는 1970년 백영호 작곡집 JLS-120403 《아씨 / 팔도 며느리》 앞면 마지막에 실린 노래다. 제목의 ‘향수’는 향기보다 고향을 그리는 마음에 가깝다. 실제 가사에서는 타향에서 고향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화자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