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말 – 하경 –
하경 ‘못다한 말’의 수록 위치
벅스 복원판은 7번 ‘슬픈 목소리’, 8번 ‘못다한 말’을 모두 하경의 노래로 기록한다. 두 곡은 같은 음반에서 연속해 배치돼 있다. 《정두고 미련두고 / 슬픈 목소리》 수록표 보기
‘못다한 말’의 재생시간은 2분 44초이며, 현재 벅스 개별 페이지에는 가사가 등록돼 있지 않다. 작사·작곡 정보도 해당 공개 페이지에서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제목만으로 사랑고백이나 이별의 구체적인 내용을 추정하지 않는 편이 정확하다. 하경 ‘못다한 말’ 곡정보 보기
1970년 하경의 초기 음반 흔적
벅스의 하경 아티스트 기록에는 ‘못다한 말’과 ‘슬픈 목소리’가 이 음반에 함께 연결돼 있고, 같은 1970년 다른 오아시스 합집 《지금도 가고 싶어 / 당신과 나》에는 ‘당신과 나’와 ‘슬픈 목소리’가 다시 나타난다. 하경 아티스트 기록 보기
따라서 ‘못다한 말’은 현재 확인되는 하경의 초기 1970년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다. 같은 음반에서 ‘슬픈 목소리’와 나란히 실렸지만, 후대 다른 합집에서 반복해서 확인되는 것은 ‘슬픈 목소리’ 쪽이다. ‘못다한 말’은 SEL-1-733·OL-733에 남은 보다 희소한 하경의 초기 녹음으로 볼 수 있다.
이 음반에서 하경이 맡은 두 곡
같은 음반의 첫머리는 정지남의 ‘정두고 미련두고’가 열었고, 하경은 후반부에서 ‘슬픈 목소리’와 ‘못다한 말’을 연속해 맡았다. 음반 전체의 제작·발매 배경은 대표곡 ‘정두고 미련두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못다한 말’은 현재 공개된 가사나 독립 기사보다 음반의 수록 위치가 먼저 보이는 곡이다. 1970년 봄 오아시스의 여러 가수 합집 속에 하경의 이름을 두 곡 연속으로 남긴 기록 중 하나라는 점이 가장 확실한 자리다.
하경의 ‘슬픈 목소리’는 1970년 성음·오아시스 SEL-1-733 / OL-733 《정두고 미련두고 / 슬픈 목소리》에 실린 뒤, 같은 해 다른 오아시스 음반에도 다시 등장한 곡이다. 더 중요한 기록은 따로 있다. 훗날 금지곡 자료에서 이 노래는 ‘곡 왜색’ 사유로 분류됐고, 해금곡 목록의 제433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