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룻터 이별 – 송춘희 –
‘나룻터 이별’은 어떤 노래인가
실물 음반 수록곡 자료에 따르면 ‘나룻터 이별’은 Side A 6번이다. 바로 앞에는 송춘희의 ‘단장의 종소리’가 놓여 있다. ALS-191 수록곡 자료
주의할 점은 송춘희가 1966년에 불렀던 ‘섬진강 나루터’와 제목이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곡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섬진강 나루터’는 천지엽 작사·김화영 작곡으로 별도의 음반에 실린 곡으로 확인된다. 송춘희 ‘섬진강 나루터’ 자료
‘나룻터 이별’ 가사에 담긴 이야기
현재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한 자료에서는 ‘나룻터 이별’의 가사 전문과 작사·작곡자를 충분히 교차대조하지 못했다. 따라서 나룻터에서 누구와 어떻게 헤어지는지, 특정 강이나 지역을 노래하는지까지 제목만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이 노래가 담긴 음반 이야기
ALS-191은 신숙자와 김광남의 곡을 중심에 두면서 송춘희의 노래를 함께 배치한 합동 음반이었다. 음반 전체의 발매와 구성, 김광남의 당시 활동은 대표곡 ‘맹세’에서 자세히 다뤘다.
송춘희의 ‘단장의 종소리’는 1970년 ALS-191에도 수록돼 있지만, 이 음반에서 처음 발표된 노래가 아니다. 실제 최초 음반을 거슬러 올라가면 적어도 1968년 아세아레코드 AL-150 《누가 울어 / 단장의 종소리》까지 확인된다.
같은 앨범 묶음의 다른 곡들과 달리 이 노래는 최초 발표 시점과 영화 연결 기록이 따로 남아 있어 독립적으로 살펴볼 가치가 큰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