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제2부두 – 김수동 –
‘이별의 제2부두’와 OL-756
성음 음반번호 자료는 SEL-1-756을 백성민·김수동 음반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오아시스 번호는 OL-756이다. SEL-1-756 기록 보기 OL-756 기록 보기
복원판에서는 ‘이별의 제2부두’가 전체 7번, 곧 Side 2 첫 곡으로 배치된다. 김수동은 이후 복원된 다른 오아시스 합집에도 ‘이별의 제2부두’와 ‘비오는 부산역’으로 다시 등장한다. 김수동 음반 참여 기록 보기
부산항 제2부두를 노래한 1970년 곡
부산 대중가요사를 다룬 국제신문은 제2부두를 노래한 가요들을 시대순으로 정리하면서 1970년 항목에 김수동의 ‘이별의 제2부두’를 기록했다. 같은 목록에는 박신자의 ‘홍등가의 여인’, 고봉산의 ‘아메리카 마도로스’, 오기택의 ‘부산항 제2부두’, 하춘화의 ‘제2부두 갈매기’ 등이 함께 올라 있다. 국제신문 ‘부두가 남긴 그 시절의 노래’ 보기
‘이별의 제2부두’는 따라서 제2부두를 무대로 삼은 더 긴 항구가요 계보의 뒤쪽에 놓인다. 제목만으로도 ‘제2부두’라는 실제 장소와 이별을 결합한 노래임을 알 수 있지만, 구체적인 가사 내용은 공개 복원 음원에서 제공되지 않아 장면을 더 만들어 설명할 필요는 없다.
같은 음반의 뒷면을 여는 노래
이 곡 뒤에는 김상희 ‘그대 이름 부르며’, 이상열 ‘울어라 영산강’, 김하정 ‘사랑하는 까닭에’, 나훈아 ‘슬픈 목소리’, 리나박 ‘서산에 지는달아’가 이어진다. 한 장의 음반 안에서 항구가요와 고향가요, 연가가 뒤섞여 있던 당시 합집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김수동의 ‘이별의 제2부두’는 독립적인 수치보다 1970년 부산항 제2부두를 제목에 남긴 가요이자 SEL-1-756의 뒷면 첫 곡이라는 기록이 가장 분명하다.
김하정의 ‘사랑하는 까닭에’는 1970년 7월 8일 SEL-1-756 《어머님 / 이별의 제2부두》의 뒷면 네 번째 곡으로 수록됐다. 같은 제목의 1958년 영화가 존재하지만, 김하정의 이 노래를 그 영화와 직접 연결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동명이작품으로 구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