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연가 – 조미미 –
조미미 ‘여인의 연가’는 음반 제목에 함께 남은 곡
오아시스 음반목록은 OL-709를 조미미 《선생님 / 여인의 연가》로 기록한다. 오아시스 OL-709 기록 보기
후대 벅스와 지니의 복원판에서도 ‘여인의 연가’는 전체 7번으로 확인된다. 벅스 복원판 보기 지니 복원판 보기
멀리 떨어진 임을 그리는 노래
가사 속 화자는 멀리 있는 임이 자신을 부르는 듯 느끼지만, 구름 너머 먼 길을 갈 날개가 없다고 말한다. 이어 강 언덕과 물망초, 바다 건너 막막한 길이 등장하며 물리적으로 떨어진 두 사람의 거리를 반복해서 강조한다.
화자는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상대의 행복을 빈다. 사랑하는 이를 붙잡기보다 헤어진 채 살아야 하는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마음만은 놓지 못하는 구조다. 후대에 정리된 가사에서도 이 흐름이 분명하다. 앨범 전곡 가사자료 보기
‘선생님’과 다른 음반의 또 하나의 대표 표기
같은 음반에서 ‘선생님’이 발표 직후 큰 히트를 기록한 사실은 동시대 기사로 확인된다. 그러나 음반명에는 ‘여인의 연가’도 함께 사용됐다. 따라서 이 곡 역시 당시 원반을 식별하는 중요한 제목이었다.
‘여인의 연가’는 조미미가 부른 여러 이별 노래 가운데서도 거리와 운명을 강조한다. 만나러 갈 수도 없고, 헤어져 살아야 하지만 상대의 행복을 빈다는 점에서 체념과 애정이 동시에 남아 있다.
조미미의 ‘우리님’은 1970년 4월 27일 SEL-1-709 / OL-709 《조미미 힛트 앨범 제1집》의 두 번째 곡이다. 첫 곡 ‘선생님’ 바로 뒤에 놓여 있으며, 후대 디지털복원판에서도 같은 순서가 유지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