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가는 사람 – 조애희 –
‘홀로가는 사람’의 1969년 수록 기록
1969년 성음 음반 《사랑흘러 강물흘러 / 임그리워》의 뒷면에는 나훈아의 두 곡, 박지연의 ‘무주구천동’에 이어 조애희의 ‘홀로 가는 사람’이 네 번째로 배치돼 있다. 1969년 음반 수록 내역 보기
조애희에게 오래 남은 제목
‘홀로 가는 사람’은 후일 조애희의 히트집 제목에도 사용됐다. 실물 중고 LP 자료에는 《조애희 힛트집 – 나는 보았지 / 홀로가는 사람》의 Side B 첫 곡으로 이 노래가 실려 있으며, 앞면에는 ‘나는 보았지’가 놓여 있다. 조애희 힛트집 실물 수록곡 보기
후대 음원 DB에서도 조애희는 1960년 데뷔, 1960~1990년대 활동 가수로 정리되며 ‘홀로가는 사람’이 그의 음반 이력에 계속 남아 있다. 지니 조애희 아티스트 자료 보기
1968년부터 이어지던 조애희의 활동
조애희는 1968년 신향음반에서 박일남과 함께 낸 음반에 ‘그 사람 바보야’를 취입했고, 이 곡은 뒤에 정훈희가 다시 불렀다. 당시 조애희가 이미 여러 음반에 목소리를 남기고 있던 가수였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조애희 1968년 음반 기록 보기
시간이 지나 다시 듣는 ‘홀로가는 사람’
‘홀로가는 사람’은 1970년 한 장의 합동 LP에 잠시 등장했다가 사라진 곡이 아니다. 적어도 1969년 음반에서 확인되고, 훗날 조애희의 히트집 제목 한쪽을 차지할 만큼 그의 레퍼토리 안에 오래 남았다. 이 곡의 역사는 SEL-1-685보다 앞에서 시작해 그 뒤로도 이어졌다.
최정자의 ‘님타령’은 1970년 《빨간 낙엽처럼 / 석양》의 Side B 다섯 번째에 실린 곡이지만, 이미 1969년 성음 음반에서도 같은 노래가 확인된다. 최정자의 1960년대 활동과 이어서 보아야 정확한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