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온 천리길 – 김부자 –
‘찾아온 천리길’은 Side B의 첫 곡
원반 수록표에서는 Side B 1번에 ‘찾아온 천리길’이 놓이고 뒤이어 ‘떠나간 사람’이 나온다. SEL-1-696 원반 수록표 보기
원반 정리자료에는 손석 작사·이호 작곡으로 기록돼 있다. 김부자 ‘찾아온 천리길’ 작품자료 보기
천 리를 왔지만 임은 없었다
화자는 그리움과 보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해 천 리 길을 찾아온다. 그러나 정작 도착한 곳에는 기다리던 사람이 없다.
밤하늘의 별빛 아래에서 다시 돌아갈 길을 생각하며 우는 장면이 두 절에 반복된다. 먼 거리를 찾아왔다는 행동과 만나지 못한 결과 사이의 허탈함이 곡의 중심이다. 김부자 ‘찾아온 천리길’ 가사 보기
제2집의 두 축 가운데 하나
SEL-1-696은 앞면을 ‘일자상서’, 뒷면을 ‘찾아온 천리길’로 열었다. 부모에게 편지를 보내는 첫 곡과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천 리를 온 뒷면 첫 곡은 내용은 다르지만 모두 ‘멀리 떨어진 사람’을 향한다.
‘찾아온 천리길’은 그래서 12곡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Side B의 시작을 맡은 곡으로 원반 안에서 분명한 자리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