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넘어 푸른 하늘 – 문주란 –
‘창넘어 푸른 하늘’의 1970년 음반 기록
실물 음반에는 배호 ‘비내리는 명동’, ‘사랑은 하나’, 정훈희 ‘영아의 노래’, 문주란 ‘석류의 계절’, 정훈희 ‘별난 여자’에 이어 ‘창넘어 푸른 하늘’이 배치돼 있다. 현재 확인되는 원반 단위의 확실한 기록은 이 1970년 JLS-120379이다. JLS-120379 수록정보
밤하늘의 작은 배를 바라보는 노래
가사 속 화자는 창가에 홀로 앉아 밤하늘을 바라본다. 은하수에는 작은 배 한 척이 떠 있고, 그 배에는 ‘엄마별’과 ‘아가별’이 실려 있다고 상상한다. 그 배가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지켜보며 자신에게 와 주기를 바라는 내용이다. ‘창 넘어 푸른 하늘’ 가사·음원
같은 음반의 ‘석류의 계절’이 이미 1968년 정은숙의 선행 녹음이 확인되는 작품인 데 비해, ‘창넘어 푸른 하늘’은 현재 남아 있는 공개 자료에서는 1970년 백영호 작곡집 수록관계가 중심이다. 그래서 이 곡의 위치는 문주란의 유명곡을 확대해 설명하기보다 JLS-120379에서 문주란이 맡은 두 번째 노래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배호의 ‘사랑은 하나’는 1970년 지구레코드 JLS-120379 《비내리는 명동 / 천사여 옷을 입어라》의 앞면 두 번째 곡이다. 하석암이 노랫말을 쓰고 백영호가 곡을 붙인 작품으로 기록돼 있으며, 같은 면 첫 곡인 영화주제가 ‘비내리는 명동’과 나란히 배호가 두 곡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