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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그린 ‘동물농장’, 원곡은 따로 있었다 ‘동물농장’을 쉐그린의 노래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곡을 쉐그린의 순수 창작곡으로 보기는 어렵다. 쉐그린이 부르기 전 이미 서수남·하청일과 관련된 음반에서 같은 계열의 노래가 확인된다. 아리랑 브라더스 복각 음반자료에는 서수남과 하청일이 결성했던 아리랑 브라더스의 초기 레퍼토리 가운데 ‘동물농장’이 포함돼 있다. 아리랑 브라더스 옛 LP 자료에서도 이 작품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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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은한 북소리’와 ‘은은한 목소리’라는 두 표기 현재 벅스의 공식 디지털 음원 페이지에는 제목이 ‘은은한 북소리’로 등록돼 있으며, 서수남·현혜정의 《즐거운 데이트 제2집》 수록곡으로 제공된다. 재생시간은 3분 14초이다. 벅스 ‘은은한 북소리’ 보기 반면 1971년 원반을 정리한 수집 자료에서는 같은 자리의 곡을 ‘은은한 목소리’로 적고 있다. 그 자료에 따르면 이 곡은 Side A의 네 번째 곡이다. 1971년 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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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임도울고 나도울고’, 사랑이 끝나는 날 노래의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다. 사랑했던 두 사람이 헤어지는 날, 떠나는 사람도 울고 남은 사람도 운다. 첫 부분에서 화자는 애초에 인연을 맺지 않았다면 이렇게 울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돌아본다. 이별할 줄 미리 알았다면 차라리 자신이 먼저 떠났을 것이라는 마음도 드러낸다. 하지만 이미 사랑은 시작됐고 두 사람 앞에 남은 것은 이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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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선 안될 사람’이 음반 제목에 오른 까닭 오아시스 음반번호 자료는 OL-889를 김강지·나훈아 《사랑해선 안될 사람 / 빗줄기 따라》로 기록한다. 벅스 복원판 역시 같은 제목을 사용하며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첫 번째 곡으로 제시한다. 복원 음반 수록정보 옛 LP에 현대식 ‘타이틀곡’ 개념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조심해야 하지만, 이 곡의 경우 적어도 음반 제목 한쪽에 곡명이 직접 쓰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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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 ‘울면서 떠나지 말아요’, ‘빗속의 이야기’ 바로 뒤의 한 곡 OL-893의 Side B는 박건의 ‘빗속의 이야기’, ‘울면서 떠나지 말아요’로 시작한다. 이어 오영아의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옛날처럼 말해주오’, 나훈아의 ‘누가 울려’가 들어갔다. 이 배치는 당시 합동 LP에서 박건의 비중을 보여준다. 한쪽 면의 첫 두 곡을 같은 가수에게 맡기고 첫 곡을 음반의 대표 제목으로 내세운 구성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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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였네’는 어떤 음반에 실렸나 실물 수록곡 자료를 기준으로 하면 ‘꿈이였네’는 Side B 1번이다. 이어서 ‘좋았어요’ 이수연, ‘추억의 대둔산’ 나훈아, ‘검은 고양이’ 고선희, ‘여울진 눈물’ 박건이 배치됐다. OL-912 실물 음반 수록곡 보기 발매일은 자료마다 조금 다르다. 벅스와 Apple Music의 복원 정보는 1971년 3월 10일을 표시하지만, 오아시스 음반번호 정리 자료에는 OL-912가 3월 22일로 적혀 있다. 따라서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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