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사랑아 – 에보니스 –
‘오 내사랑아’는 Side B 2번
OL-807의 후반부는 에보니스 ‘정든 배’, ‘오 내사랑아’, 루비시스터 ‘마지막 데이트’, 에보니스 ‘내사랑 미나’, 루비시스터 ‘웃으며 살래’ 순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오 내사랑아’는 Side B 2번으로 볼 수 있다. OL-807 수록순서
오아시스 공식 오리지널 마스터에서도 ‘오! 내 사랑아’라는 표기로 약 17분 39초 지점에 등장한다. 오아시스 OL-807 오리지널 마스터
김영광 작곡집 속 에보니스의 새로운 레퍼토리
이 음반에는 이미 다른 가수가 먼저 불렀던 김영광 작품도 여럿 들어 있지만 ‘오 내사랑아’는 현재 확인되는 공개 원반자료에서 에보니스의 1970년 OL-807 수록이 가장 이른 흔적으로 나타난다.
벅스의 복원곡 페이지에는 약 2분 30초 길이로 등록돼 있으나 가사와 상세 작사·작곡 크레디트는 공개돼 있지 않다. 따라서 제목만으로 구체적인 사랑의 사연을 만들어 설명하기보다 OL-807에서의 위치를 중심으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에보니스 ‘오 내사랑아’ 곡정보
에보니스의 여섯 곡 가운데 하나
OL-807에서 에보니스가 맡은 곡은 ‘영원히 사랑하리’, ‘모래위의 발자욱’, ‘못잊어서 또 왔네’, ‘정든 배’, ‘오 내사랑아’, ‘내사랑 미나’다. ‘오 내사랑아’는 그 가운데 뒷면의 흐름을 이어가는 곡으로 남았다.
이 음반이 에보니스 단독 독집은 아니었지만 열 곡 중 여섯 곡을 맡았다는 점에서, 1970년 에보니스의 초기 레퍼토리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원반이다.
에보니스의 ‘정든 배’는 1970년 오아시스 OL-807 《김영광 작곡집 – 영원히 사랑하리 / 정든배》의 Side B 첫 곡이자 음반 제목 뒤쪽에 사용된 작품이다. 그러나 에보니스가 처음 부른 노래는 아니다. 김영광의 초기 작품으로 키보이스의 레퍼토리에도 이미 존재했던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