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다 바쳐 – 엄영석 –
‘내 마음 다 바쳐’가 실린 음반
지구레코드 카탈로그는 《눈물의 플랫홈》을 JLS-120410, 1970년 7월 3일 발매 음반으로 기록한다. 이 음반은 박춘석 작곡집으로 제작됐으며 이영일·이미자·엄영석·문주란이 함께 참여했다. JLS-120410 발매 기록 보기
현대 복원 음원에서는 ‘내 마음 다 바쳐’가 전체 7번으로 배열돼 있지만 LP 기준으로는 Side 2의 첫 곡이다. 재생시간은 약 3분 6초로 남아 있다. ‘내 마음 다 바쳐’ 음원 정보 보기
엄영석이 한 면의 앞부분을 맡았다
《눈물의 플랫홈》의 Side 2는 엄영석의 노래 세 곡으로 시작한다. ‘내 마음 다 바쳐’, ‘고독한 마음’, ‘못 다한 참사랑’ 순이다. 뒤이어 문주란의 ‘낙조’, ‘초우’, ‘아카시아의 마음’이 배치된다. 《눈물의 플랫홈》 수록곡 보기
‘고독한 마음’이 앞선 음반에도 존재했던 것과 달리, ‘내 마음 다 바쳐’는 현재 확인되는 자료에서는 이 1970년 작곡집과 직접 연결된다. 작곡은 음반 전체의 성격과 현대 음원 등록에서 박춘석 작품으로 확인된다.
‘내 마음 다 바쳐’라는 제목
제목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모두 내놓겠다는 직선적인 표현이다. 다만 공개 음원 서비스에는 이 곡의 가사가 수록돼 있지 않아, 구체적인 사건이나 이별의 상황을 제목만으로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이 노래의 기록에서 중요한 것은 Side 2의 첫 곡이라는 위치다. 1970년 박춘석 작곡집에서 엄영석이 맡은 세 곡 가운데 가장 먼저 배치되면서 그의 목소리로 음반 뒷면을 시작한다.
같은 음반의 엄영석 세 곡
‘내 마음 다 바쳐’ 뒤에는 이미 앞선 박춘석 작곡집에 실렸던 ‘고독한 마음’이 이어지고, 세 번째 곡으로 ‘못 다한 참사랑’이 놓인다. 이 세 곡을 함께 보면 한 장의 LP 안에서도 신곡과 기존 작품을 섞어 한 가수의 구역처럼 구성한 당시 작곡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엄영석의 ‘내 마음 다 바쳐’는 독립적인 순위 기록보다 1970년 7월 박춘석 작곡집 Side 2의 출발점으로 기억하는 것이 원반의 위치에 가장 가깝다.
엄영석의 ‘못 다한 참사랑’은 1970년 7월 3일 지구레코드 JLS-120410 박춘석 작곡집 《눈물의 플랫홈》 Side 2의 세 번째 곡이다. 엄영석이 연속으로 부른 세 곡의 마지막에 놓여 문주란의 세 곡으로 넘어가는 경계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