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집힌 풋사랑 – 나훈아 –
‘꼬집힌 풋사랑’은 어떤 노래인가
이 곡은 조명암 작사, 박시춘 작곡으로 전해지며 남인수가 먼저 불렀던 옛 가요다. 나훈아의 1970년 녹음은 오아시스 디지털 복원 음원에 남아 있다.
2013년 오아시스레코드의 보관 테이프를 소개한 방송 보도는 아예 ‘나훈아 – 꼬집힌 풋사랑 (1970)’의 원본 테이프 소리를 들려주었다. 보도 당시 음반사 측은 수만 곡의 원본 테이프를 장기간 보관해 왔다고 밝혔다. 오아시스 원본 테이프 보도
‘꼬집힌 풋사랑’ 가사에 담긴 이야기
가사의 화자는 이미 식어버린 정과 믿을 수 없는 사랑을 향해 거칠게 말을 던진다. 제목의 ‘꼬집힌’이라는 말처럼 사랑의 상처를 점잖게 감추기보다 몸으로 느껴지는 아픔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다.
뿌리친 옷자락과 눈물, 속고 속이는 세상이라는 표현이 이어지면서 짧은 가사 안에 배신당한 사랑의 감정이 압축돼 있다.
이 노래가 담긴 음반 이야기
실물 LP 자료에서는 ‘꼬집힌 풋사랑’이 한 면의 첫 곡으로 적힌 판본도 남아 있다. 이는 디지털 복원판의 곡순과 차이가 있으므로 1970년 원반과 후대 복원·재발매의 목록을 구별해 보는 것이 좋다. 실물 LP 수록 정보
나훈아의 ‘비내리는 고모령’은 1970년 박시춘 작·편곡집에서 다시 불린 현인의 옛 노래다. 어머니와 헤어져 고향을 떠났던 날, 그리고 돌아가지 못하는 고향을 되새기는 내용이 중심에 놓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