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되고 싶어 – 이래도 –
‘애인이 되고 싶어’는 어떤 노래인가
벅스의 남국인 작곡 제1집 복원판에는 ‘애인이 되고 싶어’가 이래도의 곡으로 기록돼 있다. 1970년 수록표 보기
이 곡은 다른 오아시스 복원 음반 《가지마 / 눈물은 나에게도》에도 이래도의 이름으로 다시 수록돼 있으며, 1970년 성음 SEL-1-747 계열 음반의 수집자료에서도 Side B 5번에 ‘애인이 되고싶어 – 이래도’가 확인된다. 복원음반 수록기록 보기 SEL-1-747 원반 수록표 보기
이래도와 남국인의 반복된 작업
‘애인이 되고 싶어’는 ‘불타는 그리움’, ‘사나이가 왜 울어’, ‘빗속의 사나이’와 함께 1969~1970년 사이 이래도의 음반활동을 구성한 노래 가운데 하나다. 남국인 작곡집 안에서 한 가수가 여러 곡을 맡았다는 점에서 이래도는 이 음반의 비중 있는 참여자였다.
제목은 상대와 연인이 되고 싶다는 직접적인 소망을 담고 있지만, 공개된 음원자료에서 가사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아 구체적인 사랑의 관계나 결말까지 만들어 설명할 수는 없다.
1970년 여러 음반으로 이어진 레퍼토리
‘애인이 되고 싶어’가 SEL-1-704에만 머물지 않고 다른 오아시스 계열 음반에도 다시 실렸다는 점은 이 곡이 이래도의 당시 레퍼토리로 계속 활용됐음을 보여준다.
‘빗속의 사나이’가 작곡 제1집의 첫머리를 맡았다면 ‘애인이 되고 싶어’는 바로 그 다음에 놓여 이래도의 연속된 가창을 이어간다. 남국인 작곡 제1집의 앞부분은 사실상 이래도의 목소리가 중심을 잡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