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어데로 – 배성 –
‘내사랑 어데로’의 두 가지 1970년 음반 흔적
SEL-1-679에서는 김상희의 세 곡 다음, 뒷면 네 번째에 배성의 ‘내사랑 어데로’가 놓였다. 성음 합집 LP 수록정보
또 다른 1970년 성음 음반 SEL-1726 남국인 작곡 제2집 《사랑은 꽃잎인가 / 후회없이 가련다》에도 배성의 ‘내사랑 어데로’가 뒷면 세 번째 곡으로 실린 기록이 남아 있다. 해당 음반은 민주·이상열·나훈아·김상희·이영숙·이래도 등의 노래가 함께 담긴 작곡집 형식이었다. SEL-1726 수록정보
후대 음원에서 확인되는 ‘내사랑 어데로’
벅스 역시 ‘내사랑 어데로’를 배성의 노래로 등록하면서 남국인 작곡 제2집 복원판 수록곡으로 제공한다. 이 디지털 자료는 원곡의 1970년 수록 관계를 확인하는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벅스 곡 정보
따라서 ‘내사랑 어데로’는 한 합집 LP에 일회성으로 들어간 곡이라기보다 같은 시기 다른 성음 음반에서도 반복 수록된 배성의 레퍼토리로 확인된다.
동명이곡을 구분해야 하는 노래
‘내 사랑아’, ‘내사랑 어데로’처럼 비슷한 제목의 노래가 당시 여러 가수에게 존재한다. 예를 들어 차중광의 ‘내 사랑아’는 1969년 성음 SEL-1-620에 실린 별개의 노래로 기록돼 있다. 제목만 비슷하다고 같은 작품으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
배성의 ‘내사랑 어데로’는 1970년 여러 성음 음반에서 배성의 이름과 함께 반복 확인된다는 점이 가장 분명한 식별 기준이다.
비퀸스의 ‘떠나야 하나’는 1970년 성음 SEL-1-679 《난이야 / 부르진과 가죽잠바》의 앞면 네 번째 곡이다. 같은 음반 뒷면에는 비퀸스의 또 다른 노래 ‘가지마’가 실려 있어 한 장의 LP에서 두 곡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