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별은 – 신지훈 –

신지훈의 ‘그사람 별은’​은 1970년 무렵 지구레코드에서 발매된 김인배 작곡집 ‘추억은 못 견디게 / 빗속을 가네’​에 수록된 노래다. 같은 음반에 실린 ‘빗속을 가네’와 함께 당시 음반에서 영화주제가로 표시된 작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벅스의 현재 음원자료에서도 이 곡은 신지훈이 부른 3분 1초 길이의 곡으로, ‘김인배 작곡집 – 추억은 못 견디게’ 수록곡으로 확인된다. 벅스 ‘그 사람 별은’

‘그사람 별은’은 어떤 노래인가

‘그사람 별은’은 LP 기준 Side 2의 두 번째 곡이다.

Side 2는

  1. 빗속을 가네 – 신지훈
  2. 그사람 별은 – 신지훈
  3. 그대는 내마음에 – 신지훈
  4. 남자가 혼자 있을때 – 펄시스터즈
  5. 산까치 – 샌디한

순으로 구성됐다.

실물 음반 자료에서는 ‘빗속을 가네’와 ‘그사람 별은’ 두 곡 모두에 ‘영화주제가’​라는 표시가 붙어 있다. LP25 실물 음반 수록곡 정보

작사는 정두수, 작곡은 ​김인배로 확인된다. 같은 음반의 신지훈 세 곡이 정두수와 김인배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정두수가 자신의 노랫말을 모은 책 ‘시로 쓴 사랑노래’​에도 ‘그사람 별은’이 별도의 작품으로 수록돼 있다. 정두수 ‘시로 쓴 사랑노래’

가사에 담긴 이야기

현재 벅스 등 주요 음원서비스에는 ‘그사람 별은’의 가사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벅스 곡 정보

따라서 제목에 등장하는 ‘그 사람’과 ‘별’의 관계를 구체적인 사연으로 확대해 설명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확실한 것은 이 제목이 단순히 후대 음원 DB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1970년 음반에 실제로 존재했고 정두수의 후대 노래시집에도 그대로 남은 작품명이라는 사실이다.

또 당시 음반에는 이 곡 자체가 영화주제가라고 기록돼 있다. 다만 현재 확인 가능한 자료만으로는 어느 영화의 주제가였는지까지 특정하기 어렵다.

이 노래가 담긴 음반 이야기

‘그사람 별은’이 담긴 음반의 전체 구성과 신지훈의 1970년 전후 활동, 정두수·김인배와의 관계, 그리고 음반에 남아 있는 영화주제가 표기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같은 음반의 대표곡 ‘빗속을 가네’​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그사람 별은’은 그 음반에서 ‘빗속을 가네’ 바로 뒤에 이어지는 두 번째 신지훈의 노래다.

유명한 히트 기록이 남은 곡은 아니지만, 한 장의 LP 안에서는 두 곡이 나란히 영화주제가로 기록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함께 기억해 둘 만하다.

Similar Posts

  • 눈물을 머금고 – 성일 –

    ‘눈물을 머금고’의 최초 음반을 찾아가면 현재 확인되는 음반 자료에서 ‘눈물을 머금고’는 1969년 5월 16일 성음 SEL-1-612 《다시 한번 내게로 / 향수》에 이미 수록돼 있다. 이 음반은 남국인 작품집 성격으로 구성됐으며, 성일은 뒷면 첫 곡 ‘향수’와 두 번째 곡 ‘눈물을 머금고’를 불렀다. 자료에는 ‘눈물을 머금고’를 고향 작사·남국인 작곡으로 기록하고 있다. SEL-1-612 음반 자료 1970년 음반에는 어떻게…

  • 이 슬픔 어쩌리까 – 홍정옥 –

    ‘이 슬픔 어쩌리까’가 실린 음반 AL-219 《옛시절 / 이 슬픔 어쩌리까》는 1970년 2월 1일 발매로 정리되며, ‘이 슬픔 어쩌리까’는 Side B 1번에 배치됐다. 아세아 레코드 카탈로그 자료도 같은 음반번호와 발매 시기를 기록한다. 아세아 레코드 AL-219 기록 작사·작곡 정보에는 자료 차이가 남아 있다 이 곡의 작가 표기는 후대 자료가 서로 다르다. 한 음반 정리 자료는 이인선…

  • 애인이 되고 싶어 – 이래도 –

    ‘애인이 되고 싶어’의 수록 위치 SEL-1-668에서는 ‘눈물은 나에게도’ 다음, ‘사나이가 왜 울어’ 앞에 배치됐다. 벅스의 디지털 복원판에서도 같은 배열이 확인된다. 벅스 곡 정보 또 다른 오아시스 복원 자료인 《남국인 작곡 제1집 – 빗속의 사나이 / 꽃과 나비의 부르스》에도 이래도의 ‘애인이 되고 싶어’가 수록돼 있다. 남국인 작곡 제1집 자료 최초 발표를 판단할 때 현재 확보된 날짜…

  • 하청 아가씨 – 신경자 –

    신경자의 ‘하청 아가씨’는 1970년 초 성음 제작소에서 제작하고 오아시스 레코드가 발매한 음반 [잊으려 해도 / 그 여인]에서 확인되는 곡이다. 이 음반은 이영숙의 곡을 중심으로 꾸민 A면과 여러 가수의 노래를 한 곡씩 배치한 B면으로 나뉘어 있었고, ‘하청 아가씨’는 그 B면 세 번째 자리에 실렸다. B면 세 번째 곡으로 남아 있는 ‘하청 아가씨’ [잊으려 해도 / 그…

  • 애수의 소야곡 – 나훈아 –

    ‘애수의 소야곡’은 어떤 노래인가 ‘애수의 소야곡’은 이부풍 작사, 박시춘 작곡, 남인수 노래로 알려진 일제강점기 대표 유행가 가운데 하나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이부풍이 1937년 무렵부터 레코드사 문예부에서 활동했으며, 박시춘 작곡의 ‘애수의 소야곡’이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라고 기록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부풍 자료 또 다른 방송음악 자료에서는 남인수가 먼저 부른 ‘눈물의 해협’의 가사를 바꾸고 다시 취입하면서 ‘애수의 소야곡’이 탄생했다고 설명한다. 같은…

guest

0 Comments
오래된순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