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눈물 – 임호진 –
‘뜨거운 눈물’은 SEL-3-702의 A6
실물 음반 자료에서 Side A는 신이경 ‘소녀의 속삭임’, 임호진 ‘이별의 호남선’, 선우영 ‘사나이 눈물’, 선우영아 ‘여자의 길’, 강루시아 ‘고향소식’, 그리고 임호진의 ‘뜨거운 눈물’ 순으로 끝난다. SEL-3-702 실물 음반 자료
성음제작소 음반번호 기록에서는 SEL-3-702를 1970년 12월 1일 발매로 정리한다. 성음제작소 음반번호 자료
임호진은 이 음반에서 세 곡을 맡았다
임호진은 A2 ‘이별의 호남선’, A6 ‘뜨거운 눈물’, B4 ‘마음의 상처’에 등장한다. 신이경과 함께 이 음반에서 가장 많은 곡을 맡은 가수 가운데 하나다.
현재 검색되는 동명의 현대 저자나 다른 분야 인물과는 별개의 1970년 가수 기록이므로 인물 정보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임호진의 존재는 무엇보다 SEL-3-702의 실물 수록곡에서 확인된다.
‘뜨거운 눈물’이라는 제목과 동명이곡
‘뜨거운 눈물’이라는 제목은 한국 대중음악에서 여러 차례 사용됐다. 1969년 성음 SEL-2-169에도 《폭우 / 뜨거운 눈물》이라는 영화주제가 음반이 존재하지만, 그 기록을 1970년 임호진의 곡과 바로 같은 작품으로 볼 근거는 없다. 1969년 동명 음반 기록
따라서 임호진의 ‘뜨거운 눈물’은 가수명, 음반번호 SEL-3-702, 1970년 12월이라는 세 요소를 함께 놓고 구분해야 한다.
김호길 작곡집 안에서의 자리
SEL-3-702는 김호길의 이름을 전면에 세운 음반이다. 성음은 이후 SEL-3-704 김호길 작곡 제2집, 1971년 SEL-706 김호길 작곡집까지 이어갔다. ‘뜨거운 눈물’은 이 연속적인 김호길 작품집의 첫 장에 들어간 노래다.
개별 가사와 작사자 정보는 현재 확인되는 실물 음반 목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눈물의 이유나 구체적인 이별 상황을 제목만으로 만들어 설명하지 않는 것이 맞다.
시간이 지나 다시 보는 ‘뜨거운 눈물’
‘뜨거운 눈물’은 임호진의 생애 자료보다 음반 자체가 더 많은 것을 말해 주는 곡이다. 1970년 12월, 김호길 작곡집 A면을 마무리했던 한 곡. 그리고 임호진이 같은 LP에 세 곡을 남겼다는 사실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가장 분명한 기록이다.
임호진의 ‘마음의 상처’는 1970년 12월 성음제작소 SEL-3-702 김호길 작곡집 《소녀의 속삭임 / 진정 몰랐어요》 Side B 네 번째 곡이다. 같은 음반에 실린 ‘이별의 호남선’, ‘뜨거운 눈물’과 함께 임호진의 1970년 녹음을 확인하게 해주는 자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