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 손시향 –
‘봄이 오면’은 귀국기념 음반의 세 번째 곡
오아시스 원본 마스터의 공식 수록순서는 ‘나는 믿지 않는다’, ‘아리랑 아가씨’, ‘봄이 오면’, ‘안나벨리’, ‘그날밤 서울의 거리에는’ 순이다. 따라서 LP 기준으로는 Side A의 세 번째 곡에 해당한다. 오아시스 OL-772 오리지널 마스터
벅스와 Apple Music도 ‘봄이 오면’을 같은 1970년 귀국기념 제1집의 세 번째 곡으로 기록한다. 귀국기념 제1집 수록정보
김동환·김동진의 한국가곡과는 구분이 필요하다
‘봄이 오면’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가곡에는 김동환의 시에 김동진이 곡을 붙인 작품이 있다. 현재 여러 성악가의 음원에도 같은 작사·작곡 정보가 확인된다. 김동환·김동진 ‘봄이 오면’ 작품정보
그러나 손시향의 귀국기념 음반 수록곡이 바로 그 가곡과 동일한 작품인지는 현재 공개된 OL-772의 상세 크레디트만으로 확정하기 어렵다. 제목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작사 김동환·작곡 김동진 정보를 손시향 음반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1970년 손시향의 새 노래 묶음 가운데 한 곡
‘봄이 오면’은 ‘검은 장갑’이나 ‘이별의 종착역’처럼 출국 전에 이미 발표한 레퍼토리와 달리 귀국기념 LP의 앞면에 새롭게 배치된 다섯 한국어곡 가운데 하나다.
이 음반은 1970년 6월 귀국한 손시향의 당시 모습을 담아낸 기록이었다. ‘봄이 오면’도 그 새 출발의 한가운데, 앞면 세 번째 자리에 남아 있다.
손시향의 ‘아리랑 아가씨’는 1970년 OL-772 《손시향 귀국기념 제1집》의 두 번째 곡이다. 일부 오래된 데이터베이스에는 ‘아라링 아가씨’처럼 오자가 남아 있지만, 오아시스 공식 음원과 현대 복원판의 표기는 ‘아리랑 아가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