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고백 – 나훈아 –
‘청춘고백’은 어떤 노래인가
후대 음원 자료에서는 ‘청춘고백’을 손석우 작사, 박시춘 작곡으로 정리하며 남인수의 대표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로 전한다. 남인수 계열 ‘청춘고백’ 곡 정보
나훈아의 1970년 버전은 박시춘 작·편곡집 복원 음원에서 확인된다. 후대 나훈아의 메들리와 옛노래 음반에도 반복 수록됐으므로, 이러한 재발매 날짜를 1970년 녹음의 최초 시기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청춘고백’ 가사에 담긴 이야기
화자는 헤어지고 나면 그립지만 정작 만나면 마음이 식고, 상대가 다가올 때는 밀어내면서 멀어지면 다시 붙잡고 싶어 한다. 사랑의 대상보다 자신의 변덕과 모순을 돌아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노래의 제목도 특정 연인에게 하는 사랑 고백보다 자신의 청춘을 향한 자백에 가깝다. 지나고 나서야 자신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되짚는 구조다.
이 노래가 담긴 음반 이야기
1970년 박시춘 작품집에는 남인수의 노래가 여러 곡 함께 배치됐다. ‘청춘고백’ 역시 ‘감격시대’, ‘애수의 소야곡’, ‘울며 헤진 부산항’, ‘서귀포 칠십리’와 함께 나훈아가 앞선 세대의 레퍼토리를 되살린 한 곡이다.
